박영선목사설교메모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원리요 목표; 칼은 뺄 수 없도록 접착제로 붙여놓고 매일 당하고 져 주라. 썩는 밀알이 되어 추수할 게 있는 사람이 돼라

nazunzaro 2020. 10. 19. 13:31
많은 한국 교회들은 세상에서의 성공을 복의 기준으로 여기는것 같다.
일반인들도 신자들이 교회를 다니는 목적을 마치 미신을 믿는 시람들이나 불교 등 다른 종교를 믿는것과 같이 자신의 소원을 빌기 위해서라고 여긴다.
많은 신자들이 여전히 예수님 믿으면 병에 걸리지도 않고 직장에서 쫓겨나지도 않고 아이들은 일류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복도, 신자의 표지도 아니다. 신자의 신자된 증거는 다른 것으로 드러나야 한다.
사람들이 신자를 보면 그들 마음속 깊은 곳이 뜨끔거려야 한다. '저 사람은 다르다. 아무래도 우리와 뭔가 다른다. 저런 때에도 화를 안 내 다니 자존심도 없는 것 같다.' 신자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야 한다.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오른편 뺨을 때리거든 왼편 뺨을 대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라.'
■우리는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하해야 한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예수님도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다. 이웃의 운명이 내 손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얼마나 자주 칼을 뽑고 싶어 하는가? 그 칼은 뺄 수 없도록 강력 접착제로 붙여놓고 매일 당하고 져 주어야 한다.
썩는 밀알이 되어 추수할 것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 께서 이 땅에 오셔서 증거 하시고 직접 살아 가신 방식이다. ■주님이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원리요 목표이다.
그렇게 사는 자만이 그 분이 누렸던 기쁨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