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자칫 추상명사화 관념화 되기 쉽다.
사랑은 진심이라는 양태로 존재한다기 보다는 보다 구체적으로 행해지거나 반응하는 우리의 어떤 언행에 부수되는 형태인 자세 태도 분위기의 형태로 존재한다.
물론 입에 발린 말이나 연출된 자세와 진정한 사랑에서 나오는 말과 자세는 서로 분간하기가 힘들다.
그에 대한 판별은 그 맺어지는 열매로만 할 수 있다.윌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듯이.
기독 신앙인으로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말씀을 어떻게 실행하느냐?
그것은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특히 어떤 일을 하고 타인을 대하는 우리의 말과 행동과 마음가짐과 태도와 반응의 분위기로 표출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주어지 정황, 여건을 순종하는 자세 마음 태도로 실행된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이웃을 대할 때의 따뜻한 눈빛과 표정, 친절과 예의있는 태도, 온유하고 겸손한 분위기로 실행된다.
주 너의 하나님을 네 목숨과 같이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그 구체적 실행은, 겪는 모든 정황에 대한 나의 순종과 대하는 모든 이웃에 대한 나의 따뜻함과 예의와 친절과 온유와 겸손의 자세와 분위기로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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