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회 / 잠언 1:7-9 / 2021.07.14.]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 이런 것들은 어떤 때는 굉장히 상투적이고, 굉장히 핑계 같다.
현실은 어렵고, 기도해도 하나님은 속 시원한 답도 주시지 않으면서, 밤낮 믿음을 가지라 하고 하나님께서 네 편이다, 사랑하신다, 모든 기도를 들어 응답하신다 하는 말들은 너무 먼 얘기가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의 것으로 보상을 받거나 세상의 것으로 자랑하는 모든 것들은 결국은 다 헛된 것이다.
하나님 없는 성공, 하나님 없는 자랑은 뒤가 꼭 이렇다. 성공도 자랑도 한 때뿐이고, 늙으니까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 얘기가 아니다. 세상이 약속했던 것들은 뒤가 없다. ■한 인간을 가장 만족케 하며, 가장 멋지게 만드는 일을 세상은 못 한다.
한번 욕심의 정상에 서봤던 사람들이 모두 그 후에, 후회하는 일이다.
인생이 뭔지, 운명이 뭔지,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지 이것은, 권력이나 어떤 성공의 정점에 선 사람들의 잘못했을 때만 하는 후회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그 자리에 섰던 사람들의 고백이곤 하다.
동창들을 만나면 옛날에 학창시절의 얘기를 주로 많이 한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동기들 중에 가장 성공한 자들은 아무 말을 안 한다. 가장 멋지게 성공을 했는데도, 그 뒤가 너무 아무것도 아니라서..
■성품과 지혜와 또 덕과, 이런 인성과 인생의 부요함에 대해서는 자랑할 것이 없다.
■하나님이 없으면, 하나님이 없는 것은, 죄가 왕이고, 죄는 모든 것을 사망으로 끌고 간다. 사망이란 죽고 마는 것, 소멸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부패하며 모든 것이 쇠퇴하며 모든 것이 헛되게 하는 과정을 겪게 한다 그 말이다.
거기는 여름으로 끝나지 않고, 가을로 끝나지 않고, 겨울로 끝이 난다. 모든 것이 얼어붙는, 모든 생명이 소멸되는 데로 간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것보다 더 크게,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기가 막힌 기독교의 부활 신앙이다.
■우리는 망한 것이 새로운 싹을, 꽃을, 열매를 맺는다고 얘기한다.
■우리 인생을 수고와 몸부림 속에 살고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그것이 땅에 떨어져 썩는 것같이, 우리 인생에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시간만 허비했다,라고 믿는데, 그렇지 않고, 그것은 아름다운 꽃으로, 열매로 나타나리라 그렇게 약속하는 것이 성경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해야 할 말년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 뭐냐?
나가서 모르는 사람들 가르치는 자리에 모두가 듣고 감동하는 명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 앞에서 예수 믿는 부모여야 한다.
우리는 인생을 먼저 살고 이 나이에 됐으니까 자식들한테 꾸중할 것 많고 잔소리할 것 많을 것이다. 그것이 다만 잔소리, 그것이 다만 한 번의 꾸중이 아니라,
■이렇게 인생이 얼마나, 하나님 안에서 ,예수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부르심 안에서, 놀라운 것인가를 보여야 된다. 격려해야 된다.
우리는 아무것도 겁내지 않는다. 우리의 성실함이나 우리의 어떤 부족함 모두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최선으로 사용하신다고 믿는다. 그 격려를 자식들 한테 하라.
우린 꾸중은 많이 한다. 많이 질책한다. 격려할 줄 모른다. ■'괜찮아. 한번 더 해봐.' 우리 자녀들 앞에 그런 모습, 그런 말, 그런 얼굴, 매일 보여야 된다.
그기에 바로 이거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모든 복의 근거다. 삶에 소망을 가지는 근거다. 우리에게 준 어떤 형편도 하나님께서 빚어 기적을 만드신다는 것을 우리는 믿는다.'
이 고백, 이 증언이 우리의 남은 생애와 자식들 앞에 늘 풍성해야 한다
(기도)
우리 나이 많이 들었다. 이제 주를 만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 말년에 할 일이 많다.
마치 가을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고 단풍이 들듯이, 꽃 하나만이 아니라, 우리 온 몸이, 우리 삶 전체가, 주를 증언하며, 찬송하며, 자녀들 앞에 크게, 크게 증언하는 귀한 마무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삶을 더 복되게 하시고 우리 자식들은 우리보다 더 잘 살게 하여 주실 것이라 믿는다. 아멘
[박영선 목사_소망회_잠언 1:7-9_2021.07.14.]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 이런 것들은 어떤 때는 굉장히 상투적이고, 굉장히 핑계 같다.
현실은 어렵고, 기도해도 하나님은 속 시원한 답도 주시지 않으면서, 밤낮 믿음을 가지라 하고 하나님께서 네 편이다, 사랑하신다, 모든 기도를 들어 응답하신다 하는 말들은 너무 먼 얘기가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의 것으로 보상을 받거나 세상의 것으로 자랑하는 모든 것들은 결국은 다 헛된 것이다.
하나님 없는 성공, 하나님 없는 자랑은 뒤가 꼭 이렇다. 성공도 자랑도 한 때뿐이고, 늙으니까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 얘기가 아니다. 세상이 약속했던 것들은 뒤가 없다. ■한 인간을 가장 만족케 하며, 가장 멋지게 만드는 일을 세상은 못 한다.
한번 욕심의 정상에 서봤던 사람들이 모두 그 후에, 후회하는 일이다.
인생이 뭔지, 운명이 뭔지,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지 이것은, 권력이나 어떤 성공의 정점에 선 사람들의 잘못했을 때만 하는 후회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그 자리에 섰던 사람들의 고백이곤 하다.
동창들을 만나면 옛날에 학창시절의 얘기를 주로 많이 한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동기들 중에 가장 성공한 자들은 아무 말을 안 한다. 가장 멋지게 성공을 했는데도, 그 뒤가 너무 아무것도 아니라서..
■성품과 지혜와 또 덕과, 이런 인성과 인생의 부요함에 대해서는 자랑할 것이 없다.
■하나님이 없으면, 하나님이 없는 것은, 죄가 왕이고, 죄는 모든 것을 사망으로 끌고 간다. 사망이란 죽고 마는 것, 소멸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부패하며 모든 것이 쇠퇴하며 모든 것이 헛되게 하는 과정을 겪게 한다 그 말이다.
거기는 여름으로 끝나지 않고, 가을로 끝나지 않고, 겨울로 끝이 난다. 모든 것이 얼어붙는, 모든 생명이 소멸되는 데로 간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것보다 더 크게,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기가 막힌 기독교의 부활 신앙이다.
■우리는 망한 것이 새로운 싹을, 꽃을, 열매를 맺는다고 얘기한다.
■우리 인생을 수고와 몸부림 속에 살고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그것이 땅에 떨어져 썩는 것같이, 우리 인생에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시간만 허비했다,라고 믿는데, 그렇지 않고, 그것은 아름다운 꽃으로, 열매로 나타나리라 그렇게 약속하는 것이 성경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해야 할 말년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 뭐냐?
나가서 모르는 사람들 가르치는 자리에 모두가 듣고 감동하는 명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 앞에서 예수 믿는 부모여야 한다.
우리는 인생을 먼저 살고 이 나이에 됐으니까 자식들한테 꾸중할 것 많고 잔소리할 것 많을 것이다. 그것이 다만 잔소리, 그것이 다만 한 번의 꾸중이 아니라,
■이렇게 인생이 얼마나, 하나님 안에서 ,예수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부르심 안에서, 놀라운 것인가를 보여야 된다. 격려해야 된다.
우리는 아무것도 겁내지 않는다. 우리의 성실함이나 우리의 어떤 부족함 모두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최선으로 사용하신다고 믿는다. 그 격려를 자식들 한테 하라.
우린 꾸중은 많이 한다. 많이 질책한다. 격려할 줄 모른다. ■'괜찮아. 한번 더 해봐.' 우리 자녀들 앞에 그런 모습, 그런 말, 그런 얼굴, 매일 보여야 된다.
그기에 바로 이거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모든 복의 근거다. 삶에 소망을 가지는 근거다. 우리에게 준 어떤 형편도 하나님께서 빚어 기적을 만드신다는 것을 우리는 믿는다.'
이 고백, 이 증언이 우리의 남은 생애와 자식들 앞에 늘 풍성해야 한다
(기도)
우리 나이 많이 들었다. 이제 주를 만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 말년에 할 일이 많다.
마치 가을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고 단풍이 들듯이, 꽃 하나만이 아니라, 우리 온 몸이, 우리 삶 전체가, 주를 증언하며, 찬송하며, 자녀들 앞에 크게, 크게 증언하는 귀한 마무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삶을 더 복되게 하시고 우리 자식들은 우리보다 더 잘 살게 하여 주실 것이라 믿는다. 아멘
[박영선 목사_소망회_잠언 1:7-9_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