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경우라도 어떠한 고난이라도 다 감수하고 원망하지 않는 것이다.
문제나 고난을 해결하려 들기 보다 우선 모든 여건을 인내하고 견디며 그속에서도 남을 섬기고 복종하고 용서 관용하며 온유와 겸손으로 대응하는 존재로 현실 일상에 있어서 대응하는 것, 서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늘과 땅의 권세이며 영원한 생명이고 가치이고 기쁨이고 영광이다.
그렇게 믿는 것이 진리와 지혜의 삶이다.
그 길이 바로 예수가 걸어간 십자가 길이고, 사도 바울이 걸어간 기독교 신앙의 길이다. 기독교 신앙이 말하는 구원과 영생의 길이다.
어떠한 고난과 경우와 여건도 참고 감수하고 하나님과 타인을 섬기고 용서하고 관용하고 온유와 겸손으로 충성으로 절제와 친절과 예의로 대하고 존재하고 서있고 걸어가는 것.
이것이 최고의 멋이고 영광이고 생명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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