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권세가 힘을 발휘하는 현장에서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는 것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성경이 요구하는 것은, 기능인이나 실력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 세상의 권세가 아니라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는 권세를 누리라고 말한다.
이 세상 권세가 위세를 부리는 현장에서, 이 세상 권세가 아닌 십자가의 고난을 감수하는 권세를 구하고 누리라는 것을 성경이 요구한다
예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다. 그가 모든 권세를 가지신 이유는,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셨기 때문이다.
>>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순종과 남을 섬김 용서 온유 겸손을 감당하는 것이, 하늘과 땅의모든 권세, 우주에서 최고의 권세, 가치, 영광이 된다.
그래서 예수께서 가지신 권세는, 보호자 능력자 차원에서의 권세를 말하기 보다는, 죽음과 부활 차원에서의 고난으로 말미암는 권세를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통해 뜻하신 바를 완수하셨기 때문이다.
>> 자기를 부인하고 자아를 죽이는 그 고난을 감수하는 것으로 말미암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다.
십자가가 모든 권세라는걸 안다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근거와 조건과 방법을 십자가에 의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사모할 것이다.
>>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순종하고 이웃을 섬기고 용서하고 온유와 겸손으로 대하는 것이 하늘과 땅에서 최고의 권세 가치 영광 생명이라는 걸 안다면, 내가 하는 모든 일의 근거 조건 방법을 거기에 두고, 예수를 배우고 닮는 일을 구하는 것이 마땅하다.
예수의 순종과 섬김의 삶이 진정한 권세이요, 사망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부활을 가져오며, 우리를 구원하는 막강하고 막강한 권세이다.
이 세상이 큰 목소리로 주장하는 것은 만사형통, 무병장수, 물질적 축복, 지위, 명성, 세상적 성공이 최고의 권세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좀 살아보면 알게 된다. 인생에서 무엇이 최고의 권세, 가치, 보람, 영광인지를..
이 세상이 권세라고 말하는 것들은 결국 우리에게 허망함, 허무함만 가져다 줄 뿐이었다. 진정한 최고의 권세, 영광은 자기를 부인하며 하나님을 순종하며 남을 섬김이다.
그러니 우리의 삶은 조건과 환경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조건과 환경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부여하는 모든 조건과 환경과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며 감내하느냐의 문제이다.
그 반응, 태도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걸맞는가? 온유하고 겸손하며, 섬기며 용서하는 태도인가? 그게 우리 인생의 진정 위대한 가치와 복과 영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