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목사설교메모

[소망회 / 2022.5.11]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며 그 영광의 꽃이다 이런 강조,핵심,약속이 기독교다. '너희가 멋있게 커라' 그게 성경이 요구하는 것이다

nazunzaro 2022. 5. 18. 19:56

◆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본문은, 인류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각각에 대해서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는 거다.
◆ 하나님이 목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몰아가신다. 이끌고 나가신다. 우리 인생을 이끌고 도전하시고 격려하시고 하는 식으로 우리 인생을 지키고 계신다 그런 뜻이다.
◆ 창조의, 부활의 하나님이 인류라는 것, 인간이라는 것을 목적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우리는 그 영광의 꽃이 되게 하겠다​​》 그러는 게 기독교다.
◆ 우리가 잘한 것뿐 아니라 잘못한 것을 가지고도, 즉 모든 것을 가지고 우리를 기르고 있다,라는 개념으로 우리의 인생을 이해해야 한다.
◆ 《어떤 신성에 참여하는 것같은 놀라운 목적》을 하나님이 인류에게 우리 각각에게 약속하고 있다, 이게 기독교다.
◆ 우리가 받는 도전은 뭐냐 하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마음에 들어서 편안하게 살까?' 이게 전부인데, 이거는 성경이 원하는 게 아니고 계속 계속 하나님이 도전을 하신다.
◆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며 그 영광의 꽃이다》 하는 문제에 대하여 우리는 새삼스럽게 자신을 돌아보아야 된다. 이런 강조, 이런 핵심, 이런 약속이 기독교다.
◆ 하나님이 우리보고 하나님을 위해서 뭐 하라는 소리 안 하고 ​《너희가 멋있게 커라'》 그게 성경이 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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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회 / 박영선목사 / 2022.5..11.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소망회 모였습니다. 우리 말년에 예수 믿은 자랑과 간증과 감사가 넘치도록 우리의 모임에서나 우리의 가정에서나 우리의 친지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지켜주시옵소서. 아멘

에베소서 1장 말씀 봅니다. 11절부터;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11-14)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본문은 《하나님이 인류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각각에 대해서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는 겁니다.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내가 잘하면 복 받고 못하면 벌 받는 도덕법을 기준으로 하여 '예수를 믿는다, 하나님의 자녀다' 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우리가 잘하고 못하는 것은 분명히 우리가 그 기준과 그 원칙을 지켜야 되는 하나의 기준점이 되지만, 우리가 잘하고 못하는 일에 하나님이 심사위원이 아니고, 《하나님이 목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몰아가십니다. 이끌고 나가십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은, 잘해서 받는 복 잘못해서 받는 벌 정도보다 더 많게, 하나님이 우리를 학교를 보내고 학년을 진급하고 하는 식으로 ◆우리 인생을 이끌고 도전하시고 격려하시고 하는 식으로 우리 인생을 지키고 계신다 그런 뜻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도록 목적하신 우리의 인생이, 우리 보통 아는 식으로 한참 젊었을 때는 이랬지만 나이 들면 이젠 그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이제는 쓸 데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이 목적을 갖고 있다 그렇게 되면 얘기가 달라지죠.

​우리의 십대 때에는 십대에 맞는 어떤 도전과 요구가 있고,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 다 지나서 오십 육십 칠십 팔십이 되면 그 나이에 또 하나님이 뭘 하시겠다, 창조의 하나님 아닙니까? 부활의 하나님이고, 없는 것을 만드시는 분이고, 실패를 뒤집는 그 하나님이, 인류라는 것, 인간이라는 것을 목적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우리는 그 영광의 꽃이 되게 하겠다, 그러는 게 기독교입니다. ​
그러니까 우리는 잘못하면 그게 끝이 아니라 잘못한 것으로 분발하는, 유익을 얻는, 성경식으로 얘기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이런 말은 굉장하죠.

'우리는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우리를 위하여 탄식하며 기도한다' 이런 것들은 다 우리를 하나님이 어떻게 붙잡고 있고 그리고 계속 앞으로 이끌고 있고 우리의 넘어짐을 일으켜 세우시고, 우리가 잘한 것을 칭찬하시며, ◆《모든 것을 가지고 우리를 기르고 있다》라는 개념으로 우리의 인생을 이해해야 합니다.

오늘 여기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이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하나님의 기업이라는 건 하나님의 기업을 이을 상속자라 하는 뜻이고, 유대인들의 개념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것은, 우리 동양사상에서는 대등할 수 없는 차별, 존재의 그 순서상 차별, 아버지와 아들 그 쫓아갈 수 없는 거리를 말하지만, 유대인들에게 아버지와 아들은 이런 상속 개념으로 동등한 지위입니다. 《이것이 결국 아들 것이 된다》 그런 뜻입니다.

그렇게 우리를 부르셔서, 이 모든 일의 보증을 뭘로 세웠냐면 성령으로 세웠다는 겁니다. 성령으로 세웠다는 건, 말하자면 하나님이
◆《우리의 결국을 영광되게 하여》 하나님의 자랑이 되게 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 그 아버지의 그 아들 그 딸이 되는 이 일을 하시는 일을 위해서, 처음 창조에서는 흙으로 사람을 짓고 숨을 불어넣으셔서 영혼이 있는 존재를 만드셨다면,
이제는 신약에 와서는 예수로 인하여 성령이 들어오시므로 성령이 우리의 심장, 우리의 영혼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신성에 참여하는 것같은 놀라운 목적을 하나님이 인류에게 우리 각각에게 약속하고 있다》 이게 기독교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받는 도전은 뭐냐 하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마음에 들어서 편안하게 살까?' 이게 전부인데, 이거는 성경이 원하는 게 아니고, 계속 계속 하나님이 도전을 하십니다.

에베소서 5장에 가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세월을 아끼라.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라. 게으르지 마라. 열심히 살아라. 성령 충만을 받아라' 이런 일들은 다 우리가 보이는 노동력, 보이는 자리에서 근거하거나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으로 부름을 받고,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고, 예수로 성령을 부으신 것으로 인하여,
◆ 《우리는 우리의 존재와 운명이 얼마나 굉장한 것인가 새삼스러워야 된다》 그렇게 성경이 얘기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나이 들면 기도 많이 해야 됩니다. 기도는 굉장한 것이죠. 여호수아가 나가서 싸우는데 그때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가 뒤에서 기도를 하잖아요? 손을 들고 있는데, 손이 내려오면 지고, 올라가면 이겨서 그 팔을 누가 붙들고 있었어요? 그때 아론과 훌이 붙들고 있죠. 그러다가 지치니까 모세를 바위에 앉히고 좌우에서 손을 붙들고 있어서 그 전쟁을 이깁니다.
우리 인생에 기도할 수 있는 실력이 생기는 것은, 우리 나이가 돼야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젊었을 때는 별것 아닌 거에 목숨을 걸죠. 그렇지 않습니까? 사춘기 때 말 안 듣고 도망가고 떼 쓰고 했던 것에서, 이제 철이 들고 이제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를 알게 되는 나이에 왔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의 역할을 소중히 여기시고,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며 그 영광의 꽃이다》 하는 문제에 대하여 여러분 새삼스럽게 자신을 돌아보셔야 됩니다. 이런 강조, 이런 핵심이, 이런 약속이 기독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보고 '하나님을 위해서 뭐 하라'는 소리 안 하고, '너희가 멋있게 커라' 그게 성경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너를 위해서는 내가 아들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성경인데,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쓸모 있어야 되고 소용이 닿는 대로 이렇게 뭘 바쳐야 되고 하는 식으로 생각을 하지, '하나님이 내 인생을 귀히 여기시고 나를 보호하시며 지키시며 자랑으로 삼는다' 라는 생각으로 여러분의 말년이 그 어느 인생 어느 시기보다 더 복되기를 바랍니다.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그딴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시고, 지금 잘 사셔야 됩니다. 기도 많이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