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목사설교메모
살아 있는 동안 난 책임있고 명예로워야겠다.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의 길은 그저 하나다; '하나님이 일하신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nazunzaro
2021. 7. 9. 12:03
[소망회_잠언_01_2021.07.07.]
장마가 시작되고 날은 무더워지고 코로나는 변이로 더욱 기승이고,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 사뭇 걱정이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유익하게 하시며 무언가를 만들어 내신다, 그렇게 말씀하는 것이 성경이요 기독교 신앙이다.
그동안 1년반이나 이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당연히 ■'어떻게 살까? 사는게 뭔가? 하나님은 뭘하시려나?' 이렇게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되었다.
세상사람들이 자기자신 하나, 사회 정치에 매달리는 것과 달리,
■신자된 우리는 하나님께 매달릴 수 있게 되어서 '살아있는 동안 책임있고 명예로워야겠다' 하는 결론에 당연히 귀착된다.
그러면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의 길은 그저 하나다. ■'하나님이 일하신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결국 이런 결론에 오게 될 것이다.
성경 잠언을 시작하기로 한다. 솔로몬의 잠언이다. 잠언은 금언, 금과 같은 말씀, 우리 한문식 표현으로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삼는다' 그런 말이 있다.
솔로몬이 잠언을 쓰는 것은, 역사상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거기에 인생의 진정한 답이 있지 않더라, 하는 그의 생애가 그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그는 역사상 가장 부한 그리고 강력한 그리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모든 사치를 누린 사람이지만, 결국 그도 그의 인생을 끝낼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살았고, 우리가 보통 부러워하는 복, 승리, 성공, 자랑 같은 그런 것들을 다 가졌지만 '그것이 답이 아니다'라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 잠언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지혜롭고 공의롭고 정의롭고 정직하게 하려 한다》라고 그 목적이 명시되어 있다. 이런 단어들은 우리 사회에서는 하나의 명분으로 그 가치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생애에서는, 일상에서는 쓰지 못하는 것들이다.
■지혜로운 자, 공의로운 자, 정의로운 자, 정직한 자는 사실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것들을 무슨 학교에 가서 배우거나 어떤 귀한 어른한테 배우는 게 아니라, 인생을 살아온 자가, 이런 것들보다 우리가 더 원하는 것들을 가져본 자가, '거기에는 답이 없고, 진정한 답은 이런 것들이라' 라고 고백한다는 점에서 깊이 묵상할 필요가 있다.
나도 한번 가져 보고 이런 말을 하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말이다. 나도 한번 부자가 되고 싶다, 나도 한번 높은 자리에 앉고 싶다, 이런 것은 다 세상의 유혹이다. 부자가 되는 것이나 성공하는 것이 잘못이기 때문이 아니라,
■진정 구해야 할 것에서는 그것은 그 순서에 없다.
우리는 살면서 부하기도 하고 가난하기도 하며,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고, 부러움을 사기도 하며 고통 속에 살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의 주장은, 그런 겉으로 보이는 일이 아니라, 거기에 하나님이 복을 담으셔야 비로소 그 모든 것이 진정한 복이 된다는 것이다.
성공이 복을 만드는 게아니라, 성공에 하나님이 복을 담아 주셔야 되고,
■실패가 재난과 저주가 아니라 실패에 하나님이 복을 담으시면 그 실패가 우리에게 기적이 된다, 그렇게 증언하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시며 부활의 주인이시다. 창조란 없는 것을 만드시며 망한 것을 영광으로 뒤엎을 수 있다. 그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젊었을때 이런 것들을 알면 얼마나 좋을까? 나이들면 다 알게 되는 거지만, 젊어서도 이런 것이 왜 훈계와 교육으로 이렇게 주어져야 할까? 그러면 더 뜻깊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시험하는 약속들은, 그것을 얻기 위하여 정직하고 공의롭게 행할 수가 없다. 거기는 약육강식의 세계이고, 적자생존의 세계이기 때문에, 치열하고 치열하게 서로 경쟁하고 물리쳐야 된다.
■그렇게 사는 곳에서 남는 것은, 그 영혼과 심성이 사나워지고 그리고 쇠하여지고 냉정하고, 따뜻함과 아량과 웃음이 들어갈 자리가 없게 된다.
성경이 우리에게 얘기하는 것은, 가지고 못가지고, 이기고 지고,에 하나님이 어떻게 편을 드시는가가 아니라, 우리 인생 속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겠다는 것이다.
에베소서 1장에 나오는 바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다. 그것이 잠언을 쓴 목적이다.
다른 데도 성경 속에는 많은 가르침이 있지 않은가?
보통 다른 데에서의 가르침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다.
잠언의 큰 특징은, 살아보고 하는 인간의 고백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때는 너무 높아서, 너무 귀해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러나 여기, 우리와 동일한 육체를 가지고, 우리가 겪는 일상의 그 불안과 막막함 속을 걸어간 우리 선조의 고백은 우리에게 귀감이 된다.
■우리가 실제로 우리 인생 속에 어려움과 난처함에 처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거기서 무슨 교훈을 얻는가?
그 교훈은 세상이 말하는 처세술, 약삭빠른 삶의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목적하시고 요구하시고 우리의 삼령을 깨우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의, 하나님이 목적하시는 뜻으로의 순종을 깨우치는 것이다.
이것이 잠언이 하고 싶은 이야기다.
우리는 지금 이런 것들을 깨우쳐야 하는 나이를 사실 지났다. 이것을 자식들 앞에 훈계해야 되는 자리에 있다.
지금 어려운 시절이다. 마스크 써야 하고, 만날 수 없고, 돌아다닐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심을 막을 방법은 없다.
우리가 답답하고 이제 못참을 것 같고 하는 이 막다른 인생의 어떤 골목에서, 새삼스럽게 하나님의 음성으로, 그리고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증언으로 우리의 생애를 돌아보고, 그리고 아직 시간이 남아있을 때 어른 노릇 하고,
■하나님이 목적하시는 사람의 진정한 맛을 보고, 감사로 우리 생애를 마쳐야 맞다.
그 복이 우리 것이 되어야 하겠다.
(기도)
우리의 이 생애가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는
■우리의 뜻과 목적보다 크고 우리의 능력보다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과 약속 속에 있다는 것을 믿는다.
그리고 이 나이가 되었다. 우리가 이 나이에 마땅히 해야 될 믿음의 순종과 충성과 열심을 더 넘어
■지혜와 아량과 더 많은 사람 앞에 감사가 되는 그런 말년이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사 진리와 생명과 은혜의 주인이 되신 것처럼, 우리의 생애와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적의 손길이 되고 우리 입술에 감사와 찬송을 담아야 한다. 아멘
[소망회_박영선 목사_잠언 1:1-6_2021.07.07.]
장마가 시작되고 날은 무더워지고 코로나는 변이로 더욱 기승이고,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 사뭇 걱정이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유익하게 하시며 무언가를 만들어 내신다, 그렇게 말씀하는 것이 성경이요 기독교 신앙이다.
그동안 1년반이나 이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당연히 ■'어떻게 살까? 사는게 뭔가? 하나님은 뭘하시려나?' 이렇게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되었다.
세상사람들이 자기자신 하나, 사회 정치에 매달리는 것과 달리,
■신자된 우리는 하나님께 매달릴 수 있게 되어서 '살아있는 동안 책임있고 명예로워야겠다' 하는 결론에 당연히 귀착된다.
그러면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의 길은 그저 하나다. ■'하나님이 일하신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결국 이런 결론에 오게 될 것이다.
성경 잠언을 시작하기로 한다. 솔로몬의 잠언이다. 잠언은 금언, 금과 같은 말씀, 우리 한문식 표현으로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삼는다' 그런 말이 있다.
솔로몬이 잠언을 쓰는 것은, 역사상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거기에 인생의 진정한 답이 있지 않더라, 하는 그의 생애가 그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그는 역사상 가장 부한 그리고 강력한 그리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모든 사치를 누린 사람이지만, 결국 그도 그의 인생을 끝낼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살았고, 우리가 보통 부러워하는 복, 승리, 성공, 자랑 같은 그런 것들을 다 가졌지만 '그것이 답이 아니다'라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 잠언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지혜롭고 공의롭고 정의롭고 정직하게 하려 한다》라고 그 목적이 명시되어 있다. 이런 단어들은 우리 사회에서는 하나의 명분으로 그 가치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생애에서는, 일상에서는 쓰지 못하는 것들이다.
■지혜로운 자, 공의로운 자, 정의로운 자, 정직한 자는 사실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것들을 무슨 학교에 가서 배우거나 어떤 귀한 어른한테 배우는 게 아니라, 인생을 살아온 자가, 이런 것들보다 우리가 더 원하는 것들을 가져본 자가, '거기에는 답이 없고, 진정한 답은 이런 것들이라' 라고 고백한다는 점에서 깊이 묵상할 필요가 있다.
나도 한번 가져 보고 이런 말을 하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말이다. 나도 한번 부자가 되고 싶다, 나도 한번 높은 자리에 앉고 싶다, 이런 것은 다 세상의 유혹이다. 부자가 되는 것이나 성공하는 것이 잘못이기 때문이 아니라,
■진정 구해야 할 것에서는 그것은 그 순서에 없다.
우리는 살면서 부하기도 하고 가난하기도 하며,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고, 부러움을 사기도 하며 고통 속에 살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의 주장은, 그런 겉으로 보이는 일이 아니라, 거기에 하나님이 복을 담으셔야 비로소 그 모든 것이 진정한 복이 된다는 것이다.
성공이 복을 만드는 게아니라, 성공에 하나님이 복을 담아 주셔야 되고,
■실패가 재난과 저주가 아니라 실패에 하나님이 복을 담으시면 그 실패가 우리에게 기적이 된다, 그렇게 증언하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시며 부활의 주인이시다. 창조란 없는 것을 만드시며 망한 것을 영광으로 뒤엎을 수 있다. 그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젊었을때 이런 것들을 알면 얼마나 좋을까? 나이들면 다 알게 되는 거지만, 젊어서도 이런 것이 왜 훈계와 교육으로 이렇게 주어져야 할까? 그러면 더 뜻깊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시험하는 약속들은, 그것을 얻기 위하여 정직하고 공의롭게 행할 수가 없다. 거기는 약육강식의 세계이고, 적자생존의 세계이기 때문에, 치열하고 치열하게 서로 경쟁하고 물리쳐야 된다.
■그렇게 사는 곳에서 남는 것은, 그 영혼과 심성이 사나워지고 그리고 쇠하여지고 냉정하고, 따뜻함과 아량과 웃음이 들어갈 자리가 없게 된다.
성경이 우리에게 얘기하는 것은, 가지고 못가지고, 이기고 지고,에 하나님이 어떻게 편을 드시는가가 아니라, 우리 인생 속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겠다는 것이다.
에베소서 1장에 나오는 바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다. 그것이 잠언을 쓴 목적이다.
다른 데도 성경 속에는 많은 가르침이 있지 않은가?
보통 다른 데에서의 가르침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다.
잠언의 큰 특징은, 살아보고 하는 인간의 고백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때는 너무 높아서, 너무 귀해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러나 여기, 우리와 동일한 육체를 가지고, 우리가 겪는 일상의 그 불안과 막막함 속을 걸어간 우리 선조의 고백은 우리에게 귀감이 된다.
■우리가 실제로 우리 인생 속에 어려움과 난처함에 처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거기서 무슨 교훈을 얻는가?
그 교훈은 세상이 말하는 처세술, 약삭빠른 삶의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목적하시고 요구하시고 우리의 삼령을 깨우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의, 하나님이 목적하시는 뜻으로의 순종을 깨우치는 것이다.
이것이 잠언이 하고 싶은 이야기다.
우리는 지금 이런 것들을 깨우쳐야 하는 나이를 사실 지났다. 이것을 자식들 앞에 훈계해야 되는 자리에 있다.
지금 어려운 시절이다. 마스크 써야 하고, 만날 수 없고, 돌아다닐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심을 막을 방법은 없다.
우리가 답답하고 이제 못참을 것 같고 하는 이 막다른 인생의 어떤 골목에서, 새삼스럽게 하나님의 음성으로, 그리고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증언으로 우리의 생애를 돌아보고, 그리고 아직 시간이 남아있을 때 어른 노릇 하고,
■하나님이 목적하시는 사람의 진정한 맛을 보고, 감사로 우리 생애를 마쳐야 맞다.
그 복이 우리 것이 되어야 하겠다.
(기도)
우리의 이 생애가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는
■우리의 뜻과 목적보다 크고 우리의 능력보다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과 약속 속에 있다는 것을 믿는다.
그리고 이 나이가 되었다. 우리가 이 나이에 마땅히 해야 될 믿음의 순종과 충성과 열심을 더 넘어
■지혜와 아량과 더 많은 사람 앞에 감사가 되는 그런 말년이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사 진리와 생명과 은혜의 주인이 되신 것처럼, 우리의 생애와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적의 손길이 되고 우리 입술에 감사와 찬송을 담아야 한다. 아멘
[소망회_박영선 목사_잠언 1:1-6_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