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목사설교메모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 특징은 사랑과 믿음이다. 사랑과 믿음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인격과 인격의 관계에서만 가능하며 구체화될 수 있다
nazunzaro
2020. 12. 6. 21:59
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 특징이 사랑과 믿음이라고 가르친다.
사랑과 믿음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인격과 인격의 관계에서만 가능하며 구체화될 수 있다.
또한 사랑과 믿음은 그 상대와의 관계에서 대상의 크기와 속성에 좌우되는 특징을 갖는다.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크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크심에 근거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은 사랑하는 우리, 사랑받는 우리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 그 사랑은 비교할 수 없이 크고 넓은 하나님 그분의 의지와 성큼에 근거하는 것이다.
사랑을 원하나 사랑을 지속하지도 완성하지도 못하는 인간에게 다가오셔서 하나님은 사랑의 관계를 맺으신다.
하나님은 다만 인간의 사랑의 대상으로 머무시지 않고, 먼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분의 능력과 의지를 쏟아부으신다고 호세아서는 증언한다.
차선이나 부분으로는 절대 타협하시지 않는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그 분이 만드시는 영광의 승리가 우리의 실패와 부족을 어떻게 넘어오시며 우리로 어떻게 극복하게 하시는지 경이로운 마음으로 확인하며 기쁨과 은혜를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
(*호세아 설교 서문 2014년 10월)
사랑과 믿음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인격과 인격의 관계에서만 가능하며 구체화될 수 있다.
또한 사랑과 믿음은 그 상대와의 관계에서 대상의 크기와 속성에 좌우되는 특징을 갖는다.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크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크심에 근거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은 사랑하는 우리, 사랑받는 우리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 그 사랑은 비교할 수 없이 크고 넓은 하나님 그분의 의지와 성큼에 근거하는 것이다.
사랑을 원하나 사랑을 지속하지도 완성하지도 못하는 인간에게 다가오셔서 하나님은 사랑의 관계를 맺으신다.
하나님은 다만 인간의 사랑의 대상으로 머무시지 않고, 먼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분의 능력과 의지를 쏟아부으신다고 호세아서는 증언한다.
차선이나 부분으로는 절대 타협하시지 않는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그 분이 만드시는 영광의 승리가 우리의 실패와 부족을 어떻게 넘어오시며 우리로 어떻게 극복하게 하시는지 경이로운 마음으로 확인하며 기쁨과 은혜를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
(*호세아 설교 서문 2014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