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드러난다
기독교 신앙은 무슨 신을 숭배하고 경배하고 예배하는 무속적이거나 종교적인 행위를 말하는게 아니고
자신의 생활, 언행, 생각을 기독교 신앙으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기독교 신앙을 갖기 전과 가진 후의 자신의 생각 이해 세계관 역사관 인생관 가치관 등이
달라지는 것이며 그로 인하여 자신의 삶의 태도 자세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달라지는가? 가장 두드러지게 뭐가 달라지는가?
자신의 외부 환경 조건 정황과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두드러지게 달라지게 된다.
가치관이 달라지게 된다. 물질주의 가치관, 옳고 그름 우선주의, 자기 본위에서 탈피하여
점차 외부(정황, 조건, 타인)에 대하여 존중, 감수, 인내, 관용 용서 온유 친절 겸손 따뜻함으로
반응하고 이해하고 대응하게 되는 것이다.
고난, 고통, 실패, 답답함, 불안, 막막함에 대한 이해가 달라지며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고난은 더 이상 우선해결의 대상이 아니라, 감수하고 인내하는 대상이 된다.
답답함, 막막함, 불안함, 못마땅함은 우선적인 해결이나 모면의 대상이기 전에
먼저 감수 인내 기다림 관용 온유 겸손의 대상으로 여긴다.
하나님은 어떤 초월적 기적, 로또 당첨, 획기적 변화로 나타나시는 게 아니고
어떤 별도의 현상이나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바로 나의 모습에서. 어떤 내 모습? 내가 살아가는 삶에서 그 삶을 대하는 살아내는
나의 반응 대응의 그 태도 자세 분위기의 어떠함으로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신다.
하나님이 예수를 통하여 드러내셨듯이.
빌립이 예수께 물었다. 하나님을 보여 주소서.
예수가 대답하셨다. 빌립아, 너는 그렇게 오래동안 나와 함께 하면서 아직도 하나님을 보지 못했더냐?
예수의 삶, 예수가 살아가신 모습 그 모습이 하나님의 나타나심이요 하나님의 모습이었다.
오늘날 내가 살아가는 모습에서 예수의 모습, 곧 하나님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다.
크리스챤, 우리 말로 그리스도인, 기독인. 예수를 배우고 따르고 본받고 닮아가고자 하는 사람.
그의 삶에서, 일상에서 지지고 볶는 자질 구레한 생활을 살고 대응하고 수행하는 그의 태도
이해 반응의 어떠함에 하나님의 모습이 담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담긴다.
섬김 순종 인내 감수함 용서 관용 온유 따뜻함 겸손 친절 예의 사랑, 영광이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