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목사설교메모

고난은 필수다 고난을 감수하는 것이 최고의 권세 영광이다

nazunzaro 2020. 5. 3. 16:30

예수를 믿고 나서도 환경과 조건이 개선되지 않는 현실에 놓여 있다.

 

예수로 인한 구원 속에는 부활의 반전 승리 영광만 있지 않다. 거기에는 그 자리로가기위한 예수의 고난과 그의 성육신이 들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부분을 자꾸 놓치고 잊어버린다.

실패자로 살아내는 현실, 죄인된 몸으로 사는 현실이 우리에게 요구된다.

 

예수께서 부활로 역전을 이루시기 전 그 앞에는 육체로 오신 예수의 고난이 있었다.

그 고난이 우리에게도 요구된다.

우리가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다.

 

고난을 감수하는 것 그 자체에 긍정적 의미가 있으리라고는 우리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다.

현실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이해에는 우리가 취약하다.

 

우리 인생이 편하지 않은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과 권능을 실체화하는 삶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렇게 위대하고 경이로운 존재로 부르셨다.

 

*사도행전_3 (17~28장)